오케이의 일상기

[RASMS] 1. 나는 스카이블럭이랑 안어울려

안녕하세요 히히히힣

오늘 하루 포스팅 잔뜩예약되어있습니다

해당글 일상기에, (강제로 써야하는) 무선충전기 후기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좌까지요.

강좌가 빠지면 섭섭하죠? 그래서 제가 오늘 하루종일 포스팅을 써야할것때문에 힘들어 죽겠습니다.


일단 최근에 RASMS를 시작했는데요,

RASMS란 Ropeca Agrarian Skies Minecraft Server입니다. 맞나?

개인적으로 스카이블럭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다들 하길래 저도 해봤습니다. 혼자요.

처음이라 매우 답답할껍니다. 자신 있으신분들만 보세요.


그래도 열심히 일상기 시작해본다고 사진도 열심히 찍고 사진도 이젠 더이상 그대로 올리지 않아요.

혼자 해서 그런지 제가 다 찍게되니 사진도 무려 100장에 육박해서 정리좀 하고..

그리고 드디어 일상기 사진도 조금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서론은 매번 길어요. 시작합니다 ㅎㅎ


처음으로 아그리안 서버에 접속한 날!

초기화 전에 들어왔을때 죽은게 저장되어있나? 그래서 죽었었다고 뜨지만 과감히 웨이포인트 삭.제.


그리고 빙글빙글 둘러보다 보니 테커님이 저를 마중나와주셨습니다.

그리고선 아직 섬이 없다고 징징되니 나크님 기다리라고 하시는 불친절함까지.


그리고 며칠을 기달려, 마크님이 드디어 섬을 생성해주셨습니다.

밴드에서 구걸해도, 아얄씨에서 불러도 호출이 없던 나크님이 블레기님이 아얄씨에서 호출하니 바로 대답오시더군요. (나쁨


그렇게 멋진 제 집이 생성되었습니다!


일단 오자마자 나무 농장 밑에 흙 상자가 있다는 다이어울프의 영상을 보고 바로 가봤지만,

이게 웬걸? 없음요. 기분 더럽네.


상자 안에 기본템입니다. 이런걸 왜찍었지.

하여간 비싼것들 많이주네요. (초반에 비해서요


그리고 드디어 퀘스트북 오픈!

노래듣고있는데 옆에 스토리라인을 읽어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일단 뭐니뭐니해도 중요한 침대에서 자고요..

안자면 나중에 올 방법이 없잖아요


그리고 드디어 퀘스트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오른쪽에 뿌듯한 저 20♥! 0 deaths!


일단 먼저 처음으로 나무판자를 만들라고 하네요.


그래서 기본템중 오크나무를 빼서 촵촵촵..


사과도 득템!


그리고 보상까지 받아줍니다. 썩은 곡과 나무캐는데 배고픔을 더썼는데 사과라뇨 (실망


그리고 다음퀘스트에서 어떤걸 할까 심각히 고민합니다.

그래도 초반이라 그렇지 이후로는 퀘스트북이 자주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니 잘 봐두세요 ㅎㅎ


그리고 요 이상한놈 퀘스트하는중..


깔때기를 부숴서 퀘스트북에다 제출해야하는데 없어졌다?!!!

ㅁㄴㅇㄻㄴㅇㄻㄴ;ㅇ리ㅏㅓㅁㄴ어ㅏㅣ;미;어ㅏ


그러다 구세주로 테크니커님이 오셨습니다.

딱봐도 부자시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조 비싼걸 집문 위에다 설치해주시고는


너의 (도끼)는 피자30판이냐 힐링액스냐~

물어보시길래 아무거나 고맙다고 달라고 했더니


무려 피자31판과 힐링액스, 그리고 오른쪽에 저 기계도 주셨습니다.

저걸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야.. 25000잡고 곱하기 31하면..

무려 피자 77만5천원어치입니다. 완전부자.


그리고 사촌들의 급습으로 잠시 게임을 끄고, 며칠 후에 와보니 이런것도 있더라고요.

Creative Builders Wand, 라바 64버킷이 꽉 찬 포터블탱크, 그리고 비싼 다이아몬드 상자.

그나저나 크리빌더완드는 어떻게 다르죠?


그리고 상자 안에는 광물별로 9블럭씩이랑, 그 외에 유용한게 잔뜩 있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부자인거야


그리고 실종되어서 멘붕이였던 깔때기도 렉때문이였는지 잘 있는군요


퀘스트 완료!


하트 장!착!

테크니커님이 너의 도끼는 무엇이냐 할때 배고파서 죽었어요.

조금만 더 음식 일찍줄껏이지. 근데 테커님은 나중에 아얄씨가서 제 머리 있다고 좋다고 하더라군요. 제일나쁨.


그리고 무슨 리워드백을 받아보니 저런게 있길래,

있나 마나 저런 쓸모없는거. 하는데 받아버렸습니다.

확률이 존나 거지같아도 왠지 모르게 저거 100% 같던데요?


그리고 로키님의 방문.


뒤에 간지나는 제트팩을 매고 다니십니다.

이때 오셔서 뭐하셨더라? 기억 안나요.


그리고 제트펙에서 멋진 파티클을 뽐내며


시야 밖으로 사라집니다.


그렇게 오케이는 서서히 퀘스트를 완료해가면서


퀘스트보상으로 뭘 선택할까요~ 하다가 다들 이걸 추천해서 이걸로 했는ㄷ

테커님덕분에 배고플리가 없는 저에게는 매우 쓸모없습니다.


그리고 실크웜 캔다고 나무를 캐다가

캐다가

캐다가

캐다가..

도저히 안떠서 포기하고 다른 퀘스트 하려고 하니


아니 이게 뭐에요

다른퀘스트도 실이 필요함


그래서 사냥을 나가기로 결심한 오케이!

다야갑옷까지 갖춰입고 나가기 전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그러다 집앞이 뭔가 허전하다는것을 느끼고 표지판이라도 똭.

오케이의 러블리하우스. 이름 잘 어울리죠?


그리고 나가려니 일출이라니.


그래서 그냥 문이나 달았습니다.

저렇게 문을 붙이면 문이 닫친것처럼 인식되고


우클하면 열린것처럼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닫친거라서 몹이 습격을 못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 집은 소중하니 특별보안문을 설치했죠.


그리고 실크웜이 없다고 징징되니 로키님이 또 방문해주셨습니다.


이번엔 와프북이라는 아이템까지 함께 선물을 주시더군요.

뭐지? 하고 우클해보니 우랑단 버튼이 있어서 눌러봤더니..


이런 선진국으로 한번에 와집니다.

와 땅넓이 비교된다


무려 선혈 자동화?까지에


간지나는 여유로운 정원,


복잡해보이는 시설과 더불어


자동 베리농장,


마팩 나무농장..


인첸트실과


몹농장도 있었습니다.

나는 이런걸 언제하지? 하고 성급한 마음에 급히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실크웜을 나무에 우클


또 실크웜을 나무에 우클.


그리고 며칠 후 다시 확인해보니 흰색이 다 퍼져있더라고요.

알고보니 실쿠웜이 한군데에 설치하면 퍼지나봅니다. 그런줄도 모르고 전 나무 하나에 4개나 써버렸었어요.


뭐 일단 실을 캐줍시다...

내 소중한 실크웜..


근데 보니 집 주변에 지옥포털은 뭘까요

없었던것같은데?


그리고 다시 실크웜을 설치해주고


멋지게 흰색이 퍼지는것을 구경합니다.

마치 단풍이 물드는걸 보는 기분이군요.


그리고 퀘스트북에서 코블을 만들라고 합니다. 뭐지?


수소문을 해본 결과 뜰채에서 걸르라네요.

이렇게 던져넣나?


알고보니 우클이였습니다. 저 모드는 전혀 고퀄이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클릭할수록 밑에 입자 떨어지는게 보이는건 간지.


그리고 돌맹이 2개가 나왔는데, 모르고 호기심에 우클릭을 해봐서 하나를 눈덩이처럼 날려버렸습니다.

소중한 흙!


그렇게 코블은 만들고..


퀘스트로 얻은 하트도 합치고


테커님이 주신 캐니스터도 장착합니다.


그리고 퀘스트를 하려는데.. 너무 복잡해요.

저에게는 무리입니다.


그래서 낚시나 합니다. 유이님이 알려준데로 하늘에 쏘니 아주 좁은곳에서도 낚시가 가능하더군요.

1.6.4에서 낚시는 재미없습니다. 모두들 하지마요.


그리고 흙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정확히는 누가 알려줬습니다)

딱봐도 비오면 물이 고이게 생긴게 알고보니 나무의 잔해물을 넣어서


썩히면.. 되더라고요


그러다 모르고 다 썩기 전에 우클을 해버려서 흙이 없어졌지만


다 썩히면 다시 나옵니다. (안도


그래서 흙들을 아까 코블 만드는데 쓴 나무농장에서 빼온곳에 채워줍니다.


그리고 흙을 만들려고 열심히 나무를 캐는데,

오크나무 묘목이 안떨어졌습니다. (충격

이제 저에게 오크나무란 없습니다. 제일 좋아하는건데..


충격으로 인해 피자를 먹고 일상기를 끝냅니다.


댓글과 높은 투데이수는 오케이의 어깨가 춤을 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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