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SMS] 2. 나무만 캐다 끝나는 일상기
하흠 졸려
잠들었는데 침흘리는게 느껴져서 일어나보닌까 7시 30이더군요
밖이 밝길래 밤새 내내 딥슬립 했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7시30.
너무 졸려요
제가 얼마나 피곤에 끼어서 사는지 표현이 안될정도.
저번편에서는 오크나무가 떨어지는곳에서 끝냈었죠?
그래서 저딴 못생긴 나무로... 교체했습니다.
근데 심지어 Spruce 나무도 묘목이 안떨어지자 Birch로 교체.
뭔가 순간포착이 이상하게 되었다.
그렇게 나무를 캐던 중, 오케이가 나무가 없다고 징징거렸습니다.
징징거리자 또 한번 찾아오는 로키님. 마치 딸 잃은 아빠처럼 빨리 달려오시더군요.
워프북을 잃어버리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자마자 광속으로 오크나무 묘목을 무려.. 64개나 던져줍니다.
그리고 시설을 구경하는 척, 은근슬쩍 워프페이지 세팅하러 쿡 도망가시고요.
그러다 갑자기 크리빌더완드를 보고 놀라셨다고 합니다.
항상 무언갈 받기만 하는게 너무나도 미안했던 양심있는 오케이.
제가 가지고있던 슈프림피자의 반을 드렸습니다.
(나한테는 공짜로 생겨서 아무렇지도 않던건데 되게 좋아하시더군요
테커님께 죄송합니다. 대신 힐링액스 잘 쓸게요.
아, 대나무낚시대도 하나 던져주셨습니다.
그러다가 또 버치나무도 묘목 안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연기와 함께 사라지는 로키님.
이제 로키님이 주신 묘목으로 나무를 캐기 시작합니다.
캐고
(넓은나무 나와서 빡쳤지만) 캐고
크룩으로 캐면 더 잘 나온다는 말에 나뭇잎도 캐고
(중간 대화) 32도나 33도나.. 거기서 거기
또 나뭇잎 캐고 (개미가 타죽었데요 살인더위
저날 폭염이였어요.. 2주전 토요일이였나
또 나무 캐고
왜찍은지 기억 안나지만 뭔가 깔끔하다는거에 마음에 들어서 찍었던것같은데
하여간 또 나무 캐고.
그렇게 이정도의 나무를 모았습니다.
쓸모없이 썩어넘치는 나무.
그리고 묘목 64개는 보관해두고 남은 묘목으로 전부다 흙으로 바꿨더니 나오는게 6개 (....
아 너무 노가다임
그리고 마지막스크린샷으로, BWG포스팅에 올리려고 했다가 까먹었던 사진.
누리님께 모드인정 받았습니다 히힣 (물론 제가 만든 모드가 아니지만요)
(난 누리님 앞에서 영어한적 없는데)
아, RASMS서버가 오늘부로 닫쳤습니다.
그렇게 이 일상기는 더이상 안올라오게 됩니다. 히힣
오늘 올리는 이유도 그거고요.
램 줄이고 아직 열려있다네요.
매일 포스팅이라니 나 너무 열심히 하는거 아니야 (현기증
블로그 프로필사진을 이쁘디 이쁜 세상에서 가장 이쁜 여신인 정은지로 하겠다는데 반대가 심하네요.
블로그 제일 윗부분 우측에 190x190만 하겠다는데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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