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엑터 강좌

[빅리엑터] 2. 원자로 제어, 그리고 다음단계를 위한 준비


안녕하세요, 오케이입니다.

7개월만의 강좌이네요. 다들 몸 조심 하시고요.

다들 개학하셨을텐데, 공부도 하세요.


이 글 사진은 저번주에 다 찍어놨었는데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하하하하하 분명히 안이랬었는데 (강좌용 모드팩 다시 만들고 나서, 한참 후에 사진을 찍었었음)



이번 글은 원자로를 레드스톤, 혹은 그 외의 방법들로 관리하는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1. 원자로 레드스톤 포트 (Reactor Redstone Port)


첫번째로 알아볼 블럭은 원자로 레드스톤 포트 (Reactor Redstone Port)입니다.

해당 블럭은 원자로를 레드스톤을 이용해 간단한 조작을 할수 있게 해주는데요,

예를 들어 레드스톤을 이용해 원자로를 껐다 키는것이 가능합니다.


원자로 케이싱 4개, 레드스톤 4개, 그리고 금괴 하나가 필요합니다.


원자로의 한쪽 벽에 설치를 하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원자로 레드스톤 포트 (Reactor Redstone Port)를 우클릭 해보시면 이런 GUI가 뜨는데요,


1. 설정 (레드스톤 신호로 어떤 동작을 원하나?)

2. 레드스톤 신호의 반응 (레드스톤이 바뀔때마다 On/Off가 될껀지, 아니면 레드스톤이 켜져있을때 On, 레드스톤이 꺼져있을때 Off등)

3. 적용 버튼


이렇게 GUI를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1번에서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셔야 그에 맞는 설정 가능한 옵션들이 2번에 뜹니다.

그리고 3번 Commit버튼을 눌러주셔야 적용이 된다는점 잊지 마세요!


위의 사진에서는 저는 "원자로 전원" 설정을 Set from Signal (레드스톤 신호에 따라 온/오프)옵션을 선택했습니다.


사용을 하시려면 이렇게 해당 블럭에 레드스톤을 이어주면 됩니다.

그럼 확인해볼까요?


보이시려는지 모르겠지만, 레드스톤 신호가 꺼져있을때 원자로는 Offline이지만, 레드스톤 신호가 켜졌을때는 원자로가 Online 상태로 변경이 됩니다.


그 외에 원자로 제어 봉도 레드스톤 신호에 따라 설정하실수 있는데요,

레드스톤 신호가 켜져있을시 50% 삽입, 꺼져있을시 0% 삽입 등 이런식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해당 애니메이션을 보시면 레드스톤 신호가 꺼져있을시 위의 사진처럼 제어봉이 0%이지만, 레드스톤 신호가 켜져있을때에는 50%인것을 확인해보실수 있습니다.



2-2. 원자로 레드넷 포트 (Reactor RedNet Port)


다음 블럭은 원자로 레드넷 포트 (Reactor RedNet Port)입니다.

첫번째의 원자로 레드스톤 포트 (Reactor Redstone Port)와는 다르게 레드넷 (RedNet)을 이용해 제어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자로 케이싱 4개, 레드넷 케이블 4개, 그리고 금괴 하나가 필요합니다


원자로 레드스톤 포트와 똑같이 원자로의 한쪽에 설치하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GUI는 훨씬 복잡해보입니다.

레드넷이 "색깔이 있는 레드스톤"인만큼, 신호의 색깔마다 다 다른 설정을 하실수 있습니다.

원자로 레드스톤 포트에는 블럭 하나당 설정이 하나씩밖에 안되었다면, 원자로 레드넷 포트을 이용해 블럭 하나에 여러가지 설정을 하실수 있습니다.


우측에 있는 옵션들을 클릭하여 왼쪽의 원하는 색깔 오른쪽에 갖다놓으시고, 바로 적용 하면 됩니다.

해당 애니메이션에선 화이트, 마젠타, 옐로우 색깔들에 옵션을 설정했는데요, 사용하시고싶으시다면


이렇게! 레드넷 케이블을 이용해 색깔별로 따로 레드스톤 신호를 줄수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지는 색깔에 따라 설정된 세팅이 따로 작동합니다.


해당 블럭의 장점은 한 블럭에서 여러가지 세팅을 할수있다는 것입니다.



2-3. 원자로 컴퓨터 포트 (Reactor Computer Port)


다음은 컴퓨터크래프트를 이용한 원자로 제어입니다.

컴퓨터크래프트의 컴퓨터를 이용해 원자로의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해볼수 있는데요,

프로그래밍을 이용해 컴퓨터크래프트의 모니터에 원자로의 현재 상태를 비쥬얼적으로 표시하는 등의 기능도 가능합니다.

가장 복잡하지만, 또 잘 쓰면 가장 간지나는거죠.


원자로 케이싱 4개, 금괴 2개, 레드스톤 2개, 그리고 레드스톤 중계기 하나를 필요로 합니다.


질리도록 설명했고, 그리고 이제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리엑터 한쪽에다 설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컴퓨터의 연결을 필요로 한 만큼, 원자로 컴퓨터 포트 앞에 컴퓨터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그냥 간단히 예시를 보여준겁니다.

p = peripheral.wrap("back")는 뒤에 있는 장치를 p라고 이름으로 연결을 하는거고,

나머지는 예시 명령어들입니다.


모든 커맨드들은 여기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2-4. 블로토니움을을 만들기,

싸이언이트 재처리기 (Cyanite Reprocessor)


이제 원자로를 제어할수 있는 장치들을 넘어가서, 그 다음 테크를 위한 준비단계를 밟아보려고 합니다.

다음 티어의 원자로는 터빈이라는 스팀을 이용해 전기를 생성하는데요, 그 전에 준비해야할게 있습니다.


이 기계는 원자로의 부산물인 싸이언이트 (Cyanite)블루토니움 (Blutonium)으로 바꿔주는 기계입니다.


원자로 케이싱 4개, 피스톤 2개, 철괴 1개, 레드스톤 1개, 옐로리움 연료봉 1개로 만들수 있습니다.

레시피는 언제나 비뀔수 있으니 모든 강좌글에 있는건 참고만 하시고 NEI를 쓰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해당 기계의 UI는 매우 직관적입니다.

해당 기계는 작동하는데 물과 기계가 필요한데, 왼쪽부터

"물, 인풋, 아웃풋, 그리고 내장 배터리의 전기량" 입니다.

깜빡하고 편집하는걸 까먹었는데, 다시 수정하기가 귀찮네요.


기계에 물을 넣어주시고 (물양동이로 우클릭 해도 상관없음), 싸이언이트 주괴 2개를 넣으면 작업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결과물은 블루토니움! 터빈을 만들때 사용되는 재료중 하나입니다.



2-5. 전기 대신 스팀을 생성하는 원자로 냉각수 포트 (Reactor Coolant Port)


마지막으로 알아볼 블럭은 원자로 냉각수 포트 (Reactant Coolant Port)입니다.

해당 블럭은 원자로에 설치하시면 되는데, 기존의 전기를 생성해주는 원자로를 "스팀 생성기"로 바꿔줍니다.

터빈을 작동하는데 스팀이 필요하다고 했었죠?? 이걸로 스팀을 만들어서 터빈에 넣어도 됩니다.


원자로 케이싱 4개, 철괴 2개, 피스톤 1개, 그리고 양동이 1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오늘 모든 블럭들이 그렇듯이 원자로의 벽면에다가 넣어주시면 됩니다.

만약 설치하게 되면..


원자로 제어장치 (Reactor Control)의 오른쪽 하단에 새로운 물방울 모양 두개가 생긴걸 확인해보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제 스팀을 생산하는 원자로라는 뜻입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다음편은 언제 올라올지 모르겠지만, 터빈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죠.


오랜만의 글이라 빼먹은건 없는지, 제데로 쓴건지 모르겠네요.

많이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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