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iedEnergistics 2 강좌

[AE2] 7. 오토크래프팅

해당 강좌는 Applied Energistics 2 rv0. alpha 빌드 25를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 강좌 못올릴것 같다고 했죠?

알고보니 기존 버전이 rv0이고 새로 또 알파로 나오고 있는게 rv1이네요

모드 다운로드페이지에 헷갈리게 나와서 알파만 rv1인줄 알았는데 rv0알파페이지를 없애고 rv1을 올려놨더라고요

그러므로 투데이를 올리기 위해 세렌님과 누리님에게 (욕먹듣이) 들었던 매일매일 포스팅을 위해 열심히 발자국을 이어나가겠습니다.


7-1. 초간단 오토크래프팅


일단 간단한 오토크래프팅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마인크래프트를 하시다보면 누구나 나무 수백개를 한번에 목재로 바꿔야하는, 그런 대량 크래프팅을 해야할 일이 있었을껍니다.

그걸 알고는 아주아주 너무나도 착한 AE모드가 좀더 간단하게 만들 방법을 넣어주었습니다. 물론 매우 비싸긴 하지만요.


먼저 처음 만들어주셔야할것은 새로 등장한 ME 패턴터미널입니다.

ME 크래프팅터미널은 ME터미널과 조합대를 합쳐놓았지만, 이건 ME크래프팅터미널과 빈패턴을 인코딩할수있는 기능을 추가해줍니다.

아직 빈패턴을 알아보지 않았으므로, 모르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런게 있다는것만 알아두세요.


조합법은 ME 크래프팅터미널 한개와 엔지니어링 프로세서 하나가 들어갑니다.


항상 거의 거기서 거기같아보이는 AE모드의 GUI입니다.


1. 빈패턴이 들어가는곳

2. 프로세싱 패턴/크래프팅 패턴 변경하는 버튼


이번 강좌에서는 간단하게 크래프팅을 하는것을 알아볼것이므로, 버튼을 화로에서 조합대 모양으로 바꿔줍니다.

조합대모양이 크래프팅패턴입니다.


드디어 아까 위에서 말한 빈패턴이 등장할 차례입니다.

빈패턴은 조합법를 등록하는데 쓰이므로, 예를들어 나무 하나를 넣으면 목재 4개가 나온다라는걸 ME네트워크에게 알려주기 위해 저장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그럼 자동으로 조합하고싶은 아이템의 레시피를 왼쪽의 그리드에 넣어주십니다.

위의 사진경우에는 나무를 넣으면 목재가 4개 나오는 레시피를 저장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측 윗 슬롯에 빈패턴을 넣어주시고, 화살표를 눌러줍니다.


그럼 밑에 결과물에 조합법이 저장된, 혹은 인코딩된 패턴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인벤토리에 넣으면 빈패턴에 파란 불빝이 들어오는 인코딩된 패턴이 나옵니다.

인벤토리에 있을때는 저 아이콘이 뜨고, 시프트를 누르고 있으면 어떤 아이템이 결과물인지 (위에 사진처럼)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만들으셔야 할 기계는 몰레큘러 어셈블러 (Molecular Assembler)입니다.

이 기계는 로지스틱 파이프에서 크래프팅 하는 기계처럼, 크래프팅을 담당합니다.


조합법은 상당히 싼편입니다.

포메이션코어, Annihilation 코어, 쿼츠유리 2개등이 들어갑니다.


GUI입니다.


1. 인코딩된 패턴이 들어가는곳

2. 처리되는 레시피

3, 결과물 나오는곳


결과물은 들어간 쪽으로 자동으로 나오기 때문에 직접 처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한번 실험해볼까요?

아이템을 넣을 방법으로 위에 깔때기를 두고, 아까 나무 레시피를 등록했으므로 깔때기에 나무를 넣습니다.


그리고 안에 인코딩된 패턴을 넣습니다.

안에 나무조합법을 등록했으므로 안에 나무가 설정한대로 들어가서, 서서히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다만 이런식으로 하면 단점으로 들어간 방향으로 결과물이 나오느라, 깔때기에 결과물이 쌓이게 됩니다.



7-2. 조금더 고급화된 오토크래프팅


그럼 이제 ME네트워크와 연동해서 직접 넣어줄 필요 없이 요청만 하면 자동으로 크래프팅이 되게 해볼까요?

일단 몰레큘러 어셈블러에 케이블로 전기를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쪽에 ME 인터페이스를 연결해줍니다.

그냥 바로 ME 인터페이스 하나만 연결하면 전기가 안통해서, 따로 케이블과 인터페이스를 연결해주셔야합니다.


그리고 GUI입니다.

전에 보신적 있으시죠? 제 강좌만 다 보셨다면요.


전에는 윗부분 Config을 배웠었는데, 이번엔 Patterns를 써볼 부분입니다.

인코딩된 패턴을 밑의 패턴 슬롯에다 넣어주세요.


그리고 크래프팅스토리지를 ME네트워크에 연결해주셔야 합니다.

컴퓨터가 모든 작업을 할때 메모리를 쓰듯이, 자동조합을 할때 ME네트워크도 메모리를 씁니다.


1k Crafting Storage의 조합법입니다.

1k뿐만이 아니라, 4k, 16k, 그리고 64k까지 있습니다.


또한, 이 블럭은 멀티블럭으로 호환되서어서 사각형 모양이면 잘 됩니다.

위의 사진은 1k가 4개이므로 1024byte * 4, 즉 4096byte까지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이제 터미널을 확인해보면 터미널 안에 있지 않은 나무목재가 보이게 됩니다.

대신 숫자 대신 Craft가 보이죠.


클릭해보면 몇개를 만들것인지 나옵니다.

여기서 몇개의 목재를 만들것인지 설정하면 되는데, 나무 목재는 크래프팅을 하면 한번에 4개가 나오게 되므로, 1개를 만들기로 해도 4개가 나오게 됩니다.

원하는 갯수를 선택하시고 Next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이런 창이 뜨게 됩니다.

윗부분에는 이 크래프팅이 몇바이트를 사용할껏인지, 피용한 재료와 몇개가 나오게 되는지 등이 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하단에 버튼은 어떤 크래프팅 CPU를 선택할꺼인지 선택할수 있습니다.

기본으로는 자동선택이 있고,


클릭하면 직접 어떤 프로세서로 작업을 할것인지 선택까지 하실 수가 있습니다.

아까 위에서 만든 1k 4개 합친것밖에 없으므로 오토매틱을 하나 이걸로 하나 다를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특정한 CPU까지 선택하게 되면 밑에 총 몇바이트인지, 그리고 Co Processor이 몇개 있는지 등 자세한 정보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Start를 누르면 조합이 시작됩니다.


터미널을 확인해보면 나무판자 4개가 만들어져있군요.

스타트를 누르면 바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작업량 등에 따라 시간이 조금 소요될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작업은 간단했으므로 금방 됬었을뿐. (물론 사진이라 모르지만요)


그럼 이제 조금 더 복잡한 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든 나무로 스틱을 만들어 나무와 스틱으로 나무 곡괭이를 만드는 작업을 해보려고, 패턴 슬롯에 넣었습니다.


그럼 레시피를 넣은 만큼 터미널에 조합이 가능하다는게 보이시죠?

저기서 나무곡괭이를 만들기 시작하게 되면 자동으로 나무->스틱->나무+스틱으로 곡괭이까지 만들어지게 될껏입니다.

곡괭이를 선택해보도록 하죠.


그리고 하나를 조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목재를 하나 만드는것보다 작업이 복잡하므로 아까보다 더 많은 바이트(Byte)를 사용한다는것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보이시다싶이 나무목재 8개를 만들어서, 그 목재를 이용해 스틱을 만들고, 나무곡괭이를 만든다는것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조합을 시작했더니 뙇. 나옵니다. 사진이므로 하나하나 되는 작업을 보여줄수는 없지만, 자동으로 다른 레시피까지 등록되어있다면 자동으로 필요한 부품까지 만들어준다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Crafting Co Processing Unit이 있습니다.

Crafting Storage와 같이 멀티블록으로 쓰시면 되고,

모드페이지에는

Component of the Crafting CPU provides additional item delivery from the CPU to the ME Interface for crafting.

This can be used to make more assemblers active in parallel for the job, and thus increase overall crafting speed.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긴 하지만, 저에게는 좀더 쉬운 해석이 필요해보입니다.


조합은 Crafting Unit 한개와 엔지니어링 프로세서 한개가 필요합니다.


7-3. 몰레큘러 어셈블러와 ME 인터페이스를 더욱더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


그리고 몰레큘러 어셈블러와 ME 인터페이스를 더욱더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할때 썼던 목재를 조금씩 만드는 등 간단한 작업을 원하시면 몰레큘러 어셈블러 한개에 ME 인터페이스를 (케이블 꽂는 면 제외) 5면에다 모두 넣어서 ME 인터페이스 한개에 패턴개, 9*5=45,

총 45개의 레시피를 몰레큘러 어셈블러 한개에 작업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대량 작업, 나무목재를 한번에 몇백개를 만드는 작업 같은 좀 대량작업, 오래걸리는 작업을 한다면 위의 사진처럼

ME 인터페이스 블럭 한개에 몰레큘러 어셈블러 여러개를 달면 대량 작업을 나눠서 할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나무목재 1000개..를 작업을 시작하면 여기서 한번에 대량 작업을 하여, 몇배나 더 빠르게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아, 물론 패턴을 저 블럭으로 된 ME 인터페이스 안에 패턴을 넣는것을 잊지는 마시고요.


7-4. ME Interface Terminal


몰레큘러 어셈블러를 한 창고에다가 몰아넣고선, 절대 더이상 들어갈 필요 없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원할때 복잡하게 생긴 창고에 들어가지도 않고, 멀리서도 ME Interface의 패턴슬롯을 조작하는 방법이 있거든요.


그 이름은 바로 ME 인터페이스 터미널, 또 다른 터미널중 하나입니다.


조합법은 일루미네이션 패널, ME 인터페이스, 그리고 엔지니어링프로세서 한개가 필요합니다.


GUI를 열어보면 ME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ME 인터페이스의 패턴슬롯이 보이게 됩니다.

물론 정확히 어떤것인지는 알기 힘들지만, 어떤것에 무슨 패턴을 넣었는지 기억만 하신다면 몰레큘러 어셈블러는 따로 그냥 지하에 쑤셔놓고 ME 인터페이스 터미널로 조작을 하면 됩니다.


그럼 여기서 이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매일매일 포스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히힣

그러닌까 많이 방문해주세요! 히힣히히히히히힣


(도대체 블로그 하루방문자수가 뭐라고 내가 이난리야)